14일 대전신세계백화점서 '대전홍보관 우수제품 전시회' 개최
28개 업체 참가, 라이프스∙뷰티⸱건강 등 생활 완제품 중심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시, 대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0㎡(30평) 규모의 '대전홍보관 우수제품 전시회'를 14일 오후 개최했다. 오는 6월 12일까지 대전지역 우수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28개사는 지난 1월 26일 신세계백화점 방문고객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과 뷰티⸱건강 등 생활소비재 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날 참가한 기업은 ▲퓨어시스 ▲타임시스템 ▲신기술 ▲비앤비컴퍼니 ▲청화팜 ▲에이스바이옴 ▲이지그룹 ▲비타바이오 ▲두드림 ▲네오팜 ▲충무타올 ▲키다리식품 ▲위캔하이 ▲아비오 ▲제이앤제이네이처코스메틱 ▲이엠트리 ▲유진바이오텍 ▲월드테크 ▲셀아이콘랩 ▲엘케이시스템즈 ▲미호비즈텍 ▲포디믹스 ▲라윤바이오 ▲조은컴퍼니 ▲와이제이테크 ▲똥손 ▲대덕바이오 ▲오아시스랩스다.
참가한 기업 중 충무타올의 타올 제품은 볼륨감 160g 대비 200g 이상의 효과를 낸다. 크기에 비해 매우 가벼운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는 의미다. 2009년 기술신용 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인증을 받았으며, 품질인증서로 Q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한은수 충무타올 경영지원부장은 "기업 모집 소식을 듣고 기업 홍보를 위해 지원했다"며 "캐시미어면은 국내에서 충무타올만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망'이라는 이름의 채널로 유튜브 활동 또한 활발하게 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아비오의 경우 풍기인삼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화장품인 '아비오 홍삼이야기'를 개발하고 있다. 아비오 홍삼이야기는 5단계로 구성된 집중 케어용 화장품으로, 비타민C 활성화 등을 통한 피부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태영 아비오 대표는 "자사의 제품은 방산화 기능과 황산화 기술을 통해 피부에 굉장히 흡수가 잘 된다"며 "오는 10월 인삼축제 엑스포에서 제품을 추가해 총 9종으로 출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은 대전의 성장"이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대전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언급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의 매출 이익 증대와 지역경제에 기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대전홍보관 우수제품 전시회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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